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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發 부품 수급 문제 없어"

등록 2020.04.24 11:19:33수정 2020.04.24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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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發 부품 수급 문제 없어"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아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부품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기아차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들어오는 부품은 타이어를 제외하고 크게 의존하는 것이 없다"며 "생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미국과 유럽 공장 역시 부품 수급에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미국 공장은 현지화가 90%, 유럽은 80% 수준"이라며 "역내 재고는 10일에 20일, 역외 재고는 한 달에서 두 달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여유 재고를 가져 가면서 역내재고 3주, 역외재고도 충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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