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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 2명 추가 확진…총 64명

등록 2020.06.18 1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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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 확진자의 접촉자…사흘새 18명 발생

[대전=뉴시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8일 오후 5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63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고, 64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모두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3번 확진자는 6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6월 10일부터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6.15일 최초증상이 있어 17일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늘 최종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예정이다.

64번 확진자는 6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덕구 송촌동 바른몸의원의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16일 최초증상이 있어 이날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예정이다.

시는 61번과 62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바른몸의원 및 같은 건물의 이비인후과, 약국 근무자와 환자 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마쳤고, 이날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입원환자 10명은 1인실로 분산 입실조치 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불필요한 대규모 행사 참여와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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