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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동영상 자동 자막 생성 기능 출시

등록 2020.07.21 1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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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부터 PC에 이어 모바일앱에서도 ‘뷰티 이펙트’ 계획

(사진=네이버 제공)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클로바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앱은 전일 출시됐으며, iOS앱은 23일에 나올 예정이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이용해 동영상을 편집하면 클로바의 음성인식 엔진인 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 가 동영상 내 삽입된 오디오를 분석해 자동으로 텍스트를 자막으로 변환한다.

NEST는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장문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도록 네이버가 개발한 기술이다.

자동자막 생성 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 자막 작업의 편집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보다 높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의 자막 폰트와 텍스트를 제공하는 템플릿 기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자막을 만들 수 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최근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국내외 동영상 라이브 수요가 많아지면서,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1일 평균 1만2000건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오는 9월 초부터 PC에 이어 모바일앱에서도 ‘뷰티 이펙트’ 기능을 제공한다. ‘뷰티 이펙트’ 기능은 동영상 인물의 피부결, 메이크업, 얼굴성형, 피부톤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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