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日 드라마 캐스팅…"멤버 잘 부탁드린다"
[서울=뉴시스]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 (사진 = 김재현 인스타그램) 2020.10.07. [email protected]
김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현지에서 장시간 촬영을 할 예정이지만,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생각보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가게 돼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며 "볼 수는 없어도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우리를 볼 수 있을 방법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 와중에 이런 좋은 기회가 저에게 다가와서 여러분들이 심심하지 않고 이 힘든 시기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나중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뵙기 위해서 가서도 진짜 우리 엔피아(팬덤명)가 아는 재현이의 모습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개인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우리 엔플라잉 멤버들이 우리 엔피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이 끝날 때쯤 한국에 돌아오게 될 것 같다"며 "개인 활동에서 다시 엔플라잉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우리 멤버들 잘 부탁드리고, 늘 행복하고 재밌는 하루하루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현은 2015년 엔플라잉 미니앨범 '기가 막혀'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웹드라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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