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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출입기자 1명 확진…기자실 등 폐쇄 후 방역(종합)

등록 2020.11.03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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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해 신청사 전 직원 귀가조치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청을 출입하는 언론사 기자 1명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을 위해 직원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출입기자단 소속 한 언론사 기자인 A씨는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기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동료인 B기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A기자와 B기자는 회사 동료이다.

시는 2층에 위치한 기자실 2곳을 포함해 신청사 전체를 폐쇄한 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진자 동선을 확인해 밀접 접촉자를 선별하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기자는 전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내년 예산안 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출입기자 1명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기자실을 폐쇄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신청사 2층에 근무하는 서울시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방역작업을 벌였다.

이날까지 신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직원, 기자 등을 포함해 총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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