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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기대에 日닛케이지수, 29년 만 2만 5000대 진입

등록 2020.11.10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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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1.00% 상승 출발

[도쿄=AP/뉴시스]지난 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0.11.10.

[도쿄=AP/뉴시스]지난 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0.11.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7.46 포인트(1.00%) 상승하며 2만5087.30에 장을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가 장중 2만 5000대를 넘어선 것은 1991년 11월 5일(2만 5100.68) 이후 29년 만이다.

이날 일본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로 치솟고 있다.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개장 직후 장중 300포인트를 넘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진행중인 코로나 19 백신 개발 데이터를 실험완료 전에 간략히 살펴본 결과 개발품이 감염 예방에 90%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발표에 백신 출시 기대를 안고 미국, 유럽 증시가 급상승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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