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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서 가족감염 7명 확진…"최초 감염경로 조사"

등록 2020.11.14 1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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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동 거주…12밍 1명·13일 4명·14일 2명 확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에서 일가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는 14일 "관내 74~80번 확진자는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며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동화동에 거주하고 있다. 12일 74번(50대)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3일에는 75번(80대), 76번(60대), 77번(50대), 78번(60대) 감염자가 추가됐다.

이후 14일에는 79번(50대), 80번(20대) 확진자가 신규 감염됐다.

중구에서는 이날 동화동에 거주하는 50대가 관내 81번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2일 증상이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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