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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백신 기대감·브렉시트 불안감 겹쳐 혼조 마감

등록 2020.12.09 0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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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다리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0.12.8.

[런던=AP/뉴시스]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다리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0.12.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안감이 겹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7.49포인트(0.06%) 오른 1만3278.49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05%) 상승한 6558.8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71포인트(0.23%) 떨어진 5560.67을 가리켰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3.76포인트(0.24%) 내린 2만2053.42를 나타냈다.

영국은 이날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은 지난 2일 세계 최초로 이 백신을 승인했다.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미래관계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브렉시트 전환기는 오는 31일 종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번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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