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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147명…이틀 연속 100명대

등록 2021.01.11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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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6명 늘어 누적 142명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2020.12.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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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47명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가 1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705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42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졌던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142명이다.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관련 4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68명으로 확인됐다.
 
또 안양 대학병원 관련 2명이 늘어 누적 9명이며, 안산 복지시설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13명이다.

그 밖에 수원 일가족 관련 3명(누적 14명), 용인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7명), 부천 병원 관련 3명(누적 27명), 고양 요양원 관련 1명(누적 49명), 고양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24명), 구로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누적 16명),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2명(누적 74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0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50명이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1015곳 가운데 76.7%인 779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90곳 가운데 28곳이 남았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3207명 가운데 1532명이 입소한 상태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가능인원 80명 가운데 45명이 입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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