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접촉 9명 등 15명 확진…누적 3445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9명, 종교시설 관련 1명, 요양원 1명, 감염경로 불명 4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부평구 1명, 연수구 3명, 중구 1명, 서구 3명, 계양구 1명, 미추홀구 1명 등 총 15명이다.
연수구 거주 A씨는 확진자 접촉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중구 C씨도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12일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3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총 34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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