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중부·남부산지 대설주의보 발령
앞서 17일 오후 11시30분에는 영월, 평창·정선 평지, 횡성, 원주, 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늘 오후 6시까지 최고 15㎝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특보는 오전 3시부터 눈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상희 예보관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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