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벤츠와 '독서 문화 확산' 연중 캠페인
카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버전 출시
[서울=뉴시스]밀리의 서재, 애플 카플레이 버전 구동 모습. (사진 = 밀리의 서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카오디오를 통해 운전 중 오디오북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콜라보레이션)해'대한민국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서다'라는 주제로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카오디오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 버전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적용했기 때문에 카플레이를 구동하기만 하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어 운전에 방해받지 않으면서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 바이바흐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의미도 담겼다.
밀리의 서재는 앱 내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관을 마련해 마이바흐가 탄생한 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을 매달 10권씩, 연간 총 120권을 소개한다.
캠페인 첫 달인 이달에는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지난 100년을 대표하는 10편의 문학 작품'이라는 주제 아래 김영하 작가가 직접 읽은 고전 ▲무기여 잘 있거라 ▲데미안 ▲어린왕자 등의 오디오북을 공개한다.
문학작품 뿐 아니라 마이바흐의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독서라이프팀 팀장은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 아래 운전할 때 듣기 좋은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부터, 기능적으로는 카플레이를 활용한 쾌적한 오디오북 독서 환경 구현까지 양사가 다방면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