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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협상, 영국이 이겼나?…英 "EU가 비준 연기 요청"

등록 2021.02.10 03:40:40수정 2021.02.10 0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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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작년 3월 영국의 데이비드 프로스트(왼쪽) 브렉시트 수석 대표와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프로스트 대표는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무역협상 비준을 위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2021.02.10.

[브뤼셀=AP/뉴시스] 작년 3월 영국의 데이비드 프로스트(왼쪽) 브렉시트 수석 대표와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프로스트 대표는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무역협상 비준을 위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2021.02.1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무역협상 비준을 위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영국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측 브렉시트 수석 대표인 데이비드 프로스트는 9일(현지시간) 하원에 출석해 "우리는 금일 EU로부터 2개월 간의 비준 연기 요청이 올 것이라는 비공식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발언했다.

프로스트는 "우리는 이번 요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들(EU)이 얼마나 긴 연기를 원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라며 "불과 한 달 전 이 문제를 논의한 것을 생각하면 조금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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