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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백신 첫날 1922명 접종…예정인원 90%

등록 2021.02.27 10:16:33수정 2021.02.27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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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신정숙 요양보호사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신정숙 요양보호사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서울에서 1922명이 접종을 받았다.

2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전국 누적 접종자는 1만8489명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은 192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밝힌 첫날 접종 예정 인원(2185명)의 90.0%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10월말까지 서울시민 70%에 해당하는 60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3월까지 1차로 접종하게 될 대상자는 9만6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내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시설 275곳의 입소자 등 2만2427명이 가장 먼저 맞는다.

4~6월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접종한다. 일반 성인들은 7~10월 순차적으로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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