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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비온 뒤 찬바람…기온 뚝, 낮에도 쌀쌀

등록 2021.03.20 16:50:43수정 2021.03.20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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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충북 등 비, 아침기온 2~8도 내려

낮 최고기온은 16도까지 올라…서울은 10도

대기질은 '좋음'…다만 황사 영향 받을 수도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앞 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걸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0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앞 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걸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일요일인 21일에는 새벽께까지 비가 온 뒤 아침 기온이 쌀쌀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은 "내일(21일) 새벽 6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라동부,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이 오늘(20일)보다 2~8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라동부, 제주도에서 1mm 내외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4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1도, 대관령 5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2도다.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기질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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