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50 탄소중립'에 35개 기관·기업·단체 참여
제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와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35개 기관·기업·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됐으며, 제주도 공식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 열리는 제28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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