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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1319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등록 2021.04.30 0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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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의 70% 이하 물건 197건 포함"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68건을 포함한 1319억원 규모, 95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측은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9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다음달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캠코 압류재산 순으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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