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회목사 일가족 8명 연쇄확진…누적 2148명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주민등록 인구의 13.1%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서구 괴정동 교회 목사(2075번)의 배우자(2074번)가 확진된 뒤 다음날 이들의 손주들(2082~2084번)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손주들의 부모(2146·2147번)와 자매(2148번) 등 3명도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전통시장에서 자영업을 하는 2111번 확진자의 40대 지인(2137번)이 감염된데 이어, 2137번의 10대 아들 2명(2143·2144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가 2명(2138·2139번) 나왔고, 2140번과 2141번은 각각 지인인 1950번, 2132번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2142번은 서울 강남구 2575번의 가족이고, 2145번은 2132번과 연관돼 있다. 2136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날까지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148명(해외입국자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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