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학원관련 10명 추가확진…누적 38명

[서울=뉴시스] 16일 0시 기준 60~74세 고령층 590만7169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60~74세의 경우 19일까지 사전예약자에게 접종을 한 뒤 접종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잔량은 159만8700회분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6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송촌동 학원과 관련해 확진자 10명이 더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학원장의 배우자인 지표환자 2349번(동구 50대)과 관련해 수강생과 학원강사의 가족(2394~2396번, 2399~2401번, 2404~2405번, 2408번) 등이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3명(2397·2398·2402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2402번의 친구(2406번)도 확진됐다. 1983번이 이용한 식당과 관련해 1명(2407)도 n차 감염됐다.

한편 3개 학원이 입주한 이 학원 건물에는 모두 300여명의 학원생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관된 초등학교는 11개교로, 274명은 밀접접촉자, 785명을 단순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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