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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기준 신규 확진 1395명…청해부대 포함 또 '최다' 경신할듯

등록 2021.07.21 2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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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다 231명 적지만 청해부대 미포함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최고 기온이 36도를 웃도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구청에서 제공한 양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21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최고 기온이 36도를 웃도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구청에서 제공한 양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사상 최다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3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626명보다 231명 적은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도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해부대 확진자를 감안하면 확진자는 현재 총 1665명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90명, 경기 364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이 958명으로 전체의 6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부산 109명, 경남 88명, 대전 54명, 충남 38명, 대구 33명, 울산 29명, 강원 25명, 충북 20명, 제주 18명, 경북 14명, 광주 7명, 전북 6명, 전남 5명이다. 세종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84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상태다.

그러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6일 연속 1000명 이상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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