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사흘 연속 상승 마감…기술주 '강세'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5포인트(0.07%) 오른 3만4823.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9포인트(0.20%) 오른 4367.48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는 52.64포인트(0.36%)올라 1만4684.60로 마감치를 형성했다.

이날 상승세는 주로 기술주가 이끌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주가가 모두 1.4%가량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역시 1.6%가량 상승했으며, 역시 나스닥 주요 종목인 애플 주가는 0.9%가량 상승했다.

융유마 BMO웰스매니지먼트 수석투자전략가는 금리 하락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거론하며 "투자자와 트레이더가 끌리기에 자연스러운 영역이 기술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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