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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7.7%, 윤석열 27.2% 박빙…양자대결선 尹 우세

등록 2021.08.27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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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서 윤석열 37.7%, 이재명 35.7%

이재명 27.7%, 윤석열 27.2% 박빙…양자대결선 尹 우세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 지사는 27.7%, 윤 전 총장은 2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12일 같은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1.1%포인트, 윤 전 총장은 0.8%포인트 오르면서 이들 간 격차는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5%,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8.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5%, 유승민 전 의원 2.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5%,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정세균 전 국무총리 1.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등 순이었다.

반면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37.7%, 이 지사는 35.7%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은 38.8%, 이 전 대표는 28.3%로 양 후보 간 격차는 10.5%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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