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밤하늘 밝힌 '무너진 WTC 상징' 2개의 푸른 빛기둥
[뉴욕=AP/뉴시스]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11일(현지시간) 6.4㎞ 상공까지 뉴욕의 밤 하늘을 물들인 2개의 푸른 빛 기둥.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이 '빛의 헌사'(Tribute in Light)는 매년 9월11일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다. 2021.9.12
'빛의 헌사'는 9·11 테러 6개월 후 처음 이뤄졌고, 이후 매년 9월11일 반복돼 왔다. 2개의 푸른 빛 기둥은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6.4㎞ 상공에까지 밤 하늘을 비추었다.
이 빛 기둥은 9·11 기념관 남쪽 주차장 지붕에 있는 2개의 14.44m 정사각형 안에 설치된, 각각 7000W인 88개의 제논 전구들로부터 쏘아진 것이다. 반경 60마일(96㎞) 밖에서도 볼 수 있다.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뉴욕 전역의 건물들도 그들의 정면과 지붕을 푸른색으로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