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 83.2%…병상대기자 836명
수도권 중환자실 116개 남아
재택치료 대상자 총 5689명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병상 CCTV를 살펴보고 있다. 2021.11.22. [email protected]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서울 54개, 인천 13개, 경기 49개 등 116개다.
대전과 세종에는 중환자 병상이 각각 3개, 4개 남았으며 경북은 확보된 병상 3개 모두가 사용 중으로 남은 병상이 없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1076개, 준중환자 병상은 61개 남아 있다. 인천은 남은 준중환자 병상이 없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수도권 64.2%, 전국 59.2%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환자수는 800명대다. 비수도권에는 1일 이상 병상 대기자가 없다.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배정대기자 수는 836명으로 전날 907명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대기자의 대기시간은 1일 이상 319명, 2일 이상 257명, 3일 이상 138명, 4일 이상 122명이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자는 404명, 중증난치 1명, 와상·장애 4명, 임신부 2명, 고혈압·당뇨 등 기타 질환자는 42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5689명이다. 수도권은 서울 2776명, 경기 2305명, 인천 231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구 70명, 광주 8명, 대전 8명, 강원 89명, 충북 13명, 충남 50명, 전북 8명, 전남 3명, 경북 15명, 경남 26명, 제주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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