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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 오미크론 우려에 취소

등록 2021.11.30 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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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하바롭스크 발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하바롭스크 발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취소됐다.

29일(현지시간) NBC 스포츠 등에 따르면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팬데믹의 역동적인 발전 상황과 관련 여행 제한으로 인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며 50개국 1600여명의 동계종목 대학생 선수들이 60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었다.

이미 팬데믹 기간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귀도 그라프 2021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온 전세계 선수들을 환영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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