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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장 "오미크론 잘 넘으면 '코로나 끝' 가능"

등록 2022.01.12 12:08:21수정 2022.01.12 1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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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속하면 코로나 끝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지난해 5월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G동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5.0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지난해 5월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G동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이소현 기자 =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잘 넘으면 일상회복을 통한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부지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종식은 없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지만 오늘은 기어코 코로나19의 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오미크론을 잘 넘으면 의료 체계의 정상화를 앞당기고, 진정한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코로나19의 끝은 비상 대응이 핵심"이라며 "중환자, 사망자가 급증하는 비상 상황없이 학교 교육, 경제 활동에 특별한 중단없이 계속할 수 있는 일상 정도면 코로나19의 끝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끝이 어떻게 가능할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경험한 환자들의 데이터와 전 세계 오미크론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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