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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편파 판정으로 벌써 두번째 金"...캐나다 언론도 지적[베이징2022]

등록 2022.02.08 10:01:12수정 2022.02.08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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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선수들 페널티 도움으로 금메달 차지해

캐나다 언론 "혼란과 더 많은 논쟁 불러온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경기, 비디오 판독 결과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런쯔웨이가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2.02.07. bjk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경기, 비디오 판독 결과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런쯔웨이가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2.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캐나다 언론에서도 이번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의 석연찮은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야후스포츠 캐나다는 8일 중국 대표팀의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페널티의 도움을 받은 금메달이 "혼란과 더 많은 논쟁을 불러온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이 상대 선수의 페널티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벌써 두 번째라고 지적하며 심판들의 혼란스럽고 치우친 판정이 이번 올림픽에서 일반적인 일이 됐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편파 판정 금메달이란 중국이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배터 터치를 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팀을 실격 처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말한다.

기사에서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선수의 반응은 물론 온라인상의 이번 판정에 대한 격앙된 반응까지 모두 담았다.

한편 야후스포츠 캐나다는 올림픽이 오는 20일에 올림픽이 폐막하는 만큼 "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이라고 표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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