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6개 명중
정유진 2관왕·남녀 단체전 4종목 1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사격부 선수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청 사격부가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유진은 10m 런닝타겟 정상과 10m 런닝타겟 혼합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의 목진문·고은석·장하림은 25m 센터화이어권총, 50m 권총, 10m 권총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여자 단체전에 나선 김용경·한유림·유서영·조은영은 50m 소총복사에서 1위에 올랐다.
김용경은 50m 소총복사 개인전 은메달, 고은석은 50m 권총 개인전 동메달, 한유림은 50m 소총복사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강문규 감독은 "선수들의 피땀으로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며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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