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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대덕뱅크' 열어

등록 2022.04.28 13:29:52수정 2022.04.28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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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0만원 대출…2년간 이자 2%·신용보증수수료 1.1%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뱅크. (이미지= 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뱅크. (이미지= 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인 ‘대덕뱅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덕뱅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사업장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사업장 등록지가 대덕구인 소상공인은 최대 1500만원까지 대출이자 연 2%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수수료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지급된다. 대출은 대전시에 소재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요건을 완화했고, 신용점수만으로 지원여부를 가린다.

강규창 부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했다”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덕뱅크가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덕뱅크는 2020년 첫 출시해 불과 한 달여 만에 마감돼 103곳이, 2021년에는 출시 후 2주 만에 15억원 대출금이 완판돼 115곳이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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