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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지역 국민의힘 시·군의원 후보자, 유천호 예비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2.04.29 18: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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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 강화군 국민의힘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강화지역 국민의힘 시·군의원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29. (사진=국민의힘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 강화군 국민의힘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강화지역 국민의힘 시·군의원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29. (사진=국민의힘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지역 국민의힘 시·군의원 후보자들이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강화군수 당내 경선서 유천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시·군의원 후보자들은 29일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강화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검증된 후보, 선당후사 자세로 당을 위해 헌신한 유천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지역 광역의원 후보, 박승한·한승희·배충원·권태형 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유일한 국민의힘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됐다”며 “소속한 당이 달라 중앙과 지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진력과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난 4년간 강화군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체계 완성, 해누리 공원 조성, 화개정원 조성, 55개소 3174면의 주차장 조성, 제2장학관 건립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런 군정성과가 있었기에 때문에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 강화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날 진행된 국민의힘 강화군수 경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윤재상 예비후보의 태도 등을 지적했다.

후보자들은 윤 예비후보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토론에서 행사장에서 축사를 안 시켜줬다고 따지는 등 개인의 불만을 토로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박흥열, 오현식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의원 후보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재상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강화군수 당내 경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역선택 놀이터’로 전락하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강화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고, 5월 1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미참여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전화 투표를 진행한다.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오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유천호 예비후보와 윤재상 예비후보가 맞붙는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50%)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50%)를 합산해, 다음달 2일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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