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교수 300인,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성과로 검증된 청렴한 교육감, 서거석 예비후보 지지한다"
"서거석 총장이 교수를 폭행했다는 주장도 근거 없는 주장"
[전주=뉴시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교수’ 300인이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1 지방선거가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대학교 교수 300인이 전북교육감에 도전하는 서거석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배정생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교수’ 300인은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 교육의 희망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교수는 “서거석 예비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자 해내는 사람으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칭찬하며 “그는 법대 학장을 연임했고, 총장 또한 연임했다. 그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며 전북대로서도 직선제 최초의 연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장 재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대학 구성원이라면 다 알 수 있고, 뚜렷한 실적은 물론 도덕적 행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면서 “유리알처럼 투명한 대학사회에서 조그만 흠결이라도 있다면 결코 선거에서 선택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수들은 서거석 예비후보의 리더십은 ‘민주적 소통의 리더십’이라며 교육감으로서의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들은 “서거석 예비후보가 총장 재임기에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력이었다”며 “개혁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 서 예비후보는 끈질긴 소통의 리더십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를 개혁의 주체로 만들고 학교발전과 학생을 위해 꼭 필요한 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지금 전북교육은 활력을 잃고 침체돼 있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농촌의 학생 없는 학교, 신도시의 과밀학급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실력 있고 검증된 후보가 교육감이 돼서 전북교육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교수’들은 “최근 교육감 선거가 흑색선전으로 혼탁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총장이 교수를 폭행했다는 주장도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다”라며 “서거석 예비후보를 잘 아는 우리 전북대 전 현직 교수, 연구자들은 서 후보의 능력과 헌신성, 청렴성을 보증하며 그가 우리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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