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어울한마당 등 개최
고창군청소년 풋살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오는 21일 고창읍성 야외공연장에선 ‘2022년 청소년의 달 기념 어울한마당 두(DO) 유(YOUTH) 노(KNOW)’가 열린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 7개팀과 초청팀 3개팀 등 총 10개팀이 힙합, 랩, 밴드, 브레이크 댄스, 방송 댄스 등 공연을 선보이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4일과 28일에는 제8대 지방선거를 맞아 청소년문화센터와 고창고에서 ‘청소년 모의 투표’행사도 계획돼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일 고창군 생활체육테마공원에서 ‘제3회 고창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열렸다.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행사에는 중등부 4팀, 고등부 7팀 모두 11개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중등부는 ‘고창중FC팀’이 우승, 고창중의 ‘레알막드리블팀’이 준우승을 수상했고, 고등부는 고창고의 ‘잠자리FC팀’이 우승을, 고창고와 영선고 연합의 ‘영선고싸커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년의날’이었던 지난 16일에는 올해 만19세가 된 고창지역 393명에게 “고창군이 스무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축하카드를 발송하기도 했다.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그동안 움츠렸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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