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람객 1만 명 돌파…개관 두달만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행사 '기억하고, 감사해요' 진행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2022.04.25.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개관 두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중구는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개관일인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방문객 1만518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연면적 1649.29㎡ 규모로 1층은 역사관, 2층은 문화관, 3층은 과학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각 층별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태극기를 만들어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기억하고, 감사해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호국보훈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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