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도서관, 독서 이어가기 참여자 모집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2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독서 이어가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서 이어가기는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분야별 도서를 함께 돌려 읽고, 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어보는 독서 운동이다.
이어가기 팀의 첫번째 주자가 울산도서관에서 도서를 수령한 뒤, 책을 깨끗하게 읽고 동봉된 서평지 또는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서평을 남기면 된다.
책을 다 읽은 뒤 마지막 주자는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고, 서평지 또는 자유롭게 활동한 모습을 울산도서관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팀은 울산도서관 소식지 '글길'에 수록된다.
희망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인근 공공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독서 이어가기는 접수가 마감된 후 7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이어가기 도서는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4)로 문의하면 된다.
◇2022 청소년 합창 어울림 한마당 개최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청소년 합창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김유리 아나운서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남외초등학교합창단, 라뮤소년소녀합창단, 옥동구슬소리합창단이 동요, 민요, 영화 오에스티(OST) 등 다양한 분야의 합창곡을 선사한다.
첫 무대에 오르는 남외초등학교합창단은 엘리사 최 지휘자와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5여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 4월에 창단한 이 합창단은 소방동요대회, 간절곶동요제 수상 등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소중한 만남을 꼭 이어나가자는 바람을 노래한 '소중한 만남'과 김정녀 작사 작곡의 '넘어져도 괜찮아', 황성빈 곡의 '내가 먼저 웃어줄게'를 합창한다.
이어 라뮤소년소녀합창단이 김미실 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도레미 송'을 열창한다.
또한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 노래하는 옥동구슬소리합창단이 최영은 지휘자와 함께 윤학준 작곡가의 '조금 느린아이', '다 잘 될거야'와 2019년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수상곡인 '마라톤'을 들려준다.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조나리 지휘자의 지휘로 대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존 루터의 아름다운 대지(For the beauty of the earth)와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 이호준 곡의 '친구야'를 합창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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