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발자 꿈꾸는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찾아요"
개발 관련 콘텐츠 만들어 함께 소통하는 '데보션 영' 모집
현업 개발자 멘토링…우수 활동자 인턴십 지원 시 가점 부여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한다. (사진=SKT 제공) 2022.6.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예비 개발자를 발굴, 현직 개발자와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 ICT 패밀리사 소속 개발자와 외부 개발인재를 넘어 예비 개발자까지 한데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개발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데보션 영'은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에서 활동하게 된다. 데보션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의미로 SK텔레콤이 지난해 6월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 영'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부터 5개월 동안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데보션'에 게재한다. 이 과정에서 SK ICT 패밀리 소속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매월 개최하는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 세미나'를 포함해 다양한 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지식을 나누는 콘텐츠도 제작하게 된다.올해 하반기에는 SK 그룹의 ICT 종합 기술전 'SK ICT 테크 서밋'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도 갖는다.
'데보션 영'은 오는 26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참여자에겐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데보션'이 현업 개발자를 넘어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과 함께 예비 개발자까지 아우르는 지식공유 문화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예비 개발자와 현업 개발자 모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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