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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변동성 지속되며 혼조 마감…다우 0.13%↓

등록 2022.06.18 05:38:32수정 2022.06.18 0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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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변동성 지속되며 혼조 마감…다우 0.1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만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고 S&P 500은 이번 주 6%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표를 받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8.29포인트(0.13%) 하락한 2만9888.7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07포인트(0.22%) 상승한 3674.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25포인트(1.43%) 오른 1만798.3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이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수석 분석가인 존 캐너밴은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큰 증시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1.99% 내린 2만578.53달러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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