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깨끗한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올 상반기 밀양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와 시의원, 수돗물 소비자 등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수돗물 수질관리, 수도시설 운영 및 수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을 한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 관리,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읍·면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정비 사업과 원격검침시스템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 수돗물 공급과정의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가뭄 대비를 철저히 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하게 해 달라는 당부도 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밀양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정책은 2021년 5월부터 50% 감면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관내 4716명 농업인이 총 1억3000만원 정도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연말까지 농업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7000만원 상당의 추가 감면 혜택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전체 임대용 농업기계 69종 391대이며, 감면 혜택은 기존 임대방식과 같이 농업기계 임대 신청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내이동 자원봉사회, 밑반찬 나눔
밀양시 내이동 자원봉사회는 22일 관내 거주 저소득취약계층 3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물김치와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을 마련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