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밀양교육지원청, 아침애(愛)출근 직원맞이 꽃나눔 행사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상호존중의 날인 22일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꽃보다 당신 기관장 아침애(愛) 출근 직원 맞이 꽃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는 4월 우리는 달달한 사이·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에 이어 실시한 행사로 기관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그대는 참 예쁜 사람입니다 등 따뜻한 메시지와 화병을 함께 선물하며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서 마련한 자리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출근길에 화병을 받으면서 출근하게 돼 코로나19와 업무로 지친 일상에 큰 위로가 되고 활력소가 됐다.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 화병을 교육장으로부터 직접 받으니 그동안 쌓인 피로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꽃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져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약사회와 우리동네 네트워크 12호점 체결
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밀양시 약사회와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네트워크 12호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정해 무료로 제공해주기로 약속했다.
강형목 약사회 회장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불균형적인 영양상태를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보내고 소외됨이 없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 약사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약사회의 나눔약속이 나눔을 전달받는 아이들에게 올곧게 성장하는 선순환의 연결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지역사회-학교가 하나가 되어 아이들의 성장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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