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범어자이,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나서
[서울=뉴시스] 범어자이 투시도. (제공 = GS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지역 첫 자이(Xi) 아파트인 GS건설의 범어자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수성구 지역 내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한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대구 엑스코선도 계획중이다. 동대구로,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이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수성구청,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기도 하다.
범어자이는 브랜드 만의 다양한 혁신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도 높일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4베이(bay)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에는 주방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정화가 가능한 시스클라인 시스템을 비롯해 식기세척기, 빌트인냉장냉동고·김치냉장고,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시스템에어컨 등이 적용, 편리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범어자이는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CLUB XIAN(클럽 자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시스템,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주동), 적외선 감지기(최하층 세대 적용) 등을 통해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요건으로는 청약통장에 가입하여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자에 한하며 해당지역은 대구시 1년 이상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지역은 대구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상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는 6월 30일에 진행되며,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전체의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단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범어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대구 수성구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상당히 높게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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