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S리테일과 지역 특화 편의점 운영 개시
편의점 내 고양고양이 캐릭터 특화 공간 마련
GS25 기획한 고양고양이 캐릭터 양말 등 판매
GS리테일 편의점에 마련된 고양고양이 캐릭터 특화 공간에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GS리테일과 함께 고양시만의 특색을 입힌 지역 특화 편의점 운영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특색을 살린 지역 특화 편의점을 출점하고자 지난해 12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25 일산프라디움점은 주변에 원마운트, 일산 아쿠아리움, 일산 호수공원 등 관광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지역특화 매장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매장은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살고 있는 고양이 집 컨셉으로 디자인됐으며, 내부는 고양시 관광자원으로 꾸며졌다.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전자정보표시도구)를 통해 행주산성, 일산 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관광정보센터 기능도 수행한다.
또 일반 판매공간 외에 고양고양이 캐릭터 특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GS25가 기획한 고양고양이 캐릭터 양말, 수첩, 보조배터리 등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고양시-GS25 콜라보 상품’은 GS25일산프라디움점과 GS25행신그레이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고양시 내 1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외부 포토존 조성 ▲고양시 관광 팜플렛 비치 ▲고양시 시티투어버스 승차권 1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와 GS리테일은 현재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형 점포 ‘시니어스토어’를 1개 점포에서 향후 3개 점포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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