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밑그림 그린다
[울산=뉴시스]5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 실천계획 1차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보고회는 주요 공약사업의 실천 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해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울산 남구는 ▲새롭게 발전하는 남구 ▲생활이 편리한 남구 ▲문화관광도시 남구 ▲청년활력도시 남구 ▲구민경제 활성화 남구 ▲생활밀착 현장행정 남구 ▲따뜻하고 편안한 복지 남구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 등 8대 분야에 걸쳐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 방안과 문제점을 부서별로 보고하면 서동욱 남구청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공약사업은 8대 분야, 28개 과제, 52개 사업으로 모두 18개 부서가 담당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여천배수장 및 매립장 랜드마크화 추진, 옥동 명품거리 조성, 공업탑 복개천 달깨비길 조성, 동평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태화강변 맨발길 조성, 야음삼산권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삼산동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행복아이쉼터 조성, 남구여성문화센터 건립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 추가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사업 추진계획은 주민들로 구성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약사업은 남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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