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 미래신기술 인재육성 포럼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형 공유대학 인재 양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광선 경남정보대 교수, 현은희 부산시 인재육성팀장, 김형균 부산TP 원장, 이경창 부경대 교수,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 부산TP 원광해 단장, 최그림 팀장,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함께 6일 부산진구 IBIS 엠베서더부산시티센터 오키드룸에서 '부산형 공유대학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대학과 혁신주체들의 공유·개발·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신기술 핵심인재 양성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역량 있는 대학을 보유한 부산이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한동대 정두희 교수의 '기술혁명 시대를 위한 대학의 선택-공유대학과 인재육성'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창 부경대 교수가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운영사례와 시사점'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지자체 관계자와 산업계·대학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형 전략산업 중심 공유대학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인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지역대학 간 공유와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지산학 주체들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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