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생태체험관, 해양동물 구조·치료 사진전 개최
[울산=뉴시스]지난해 6월 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등갑을 다친 채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진전에서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된 고래생태체험관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위험에 처한 해양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대표 사진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 점점 심각해지는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해양동물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
사진전 전시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테마로 한 환경지킴이 포토존도 설치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로 인해 많은 해양동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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