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인권센터, 지역아동보호기관과 아동 인권보호 위해 맞손
[부산=뉴시스] 부산시인권센터는 17일 연제구에 위치한 센터 교육관에서 부산 남부·동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교육 상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인권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인권센터는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3곳과 함께 부산지역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인권센터는 17일 연제구에 위치한 센터 교육관에서 부산 남부·동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교육 상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부산지역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및 연구 ▲아동 인권교육 활성화 ▲아동 인권침해 상담 및 자문 등에 관한 제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다루는 협의회를 함께 구성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네 기관은 인권 현안 세미나 등의 소식을 공유하고, 아동인권 실태와 통계 등에 대해 상호 공유,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인권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올해 주요 인권 기구와 단체, 공공기관 등과 인권 정책, 교육, 상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 허브 기관으로 외연을 넓혀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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