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ACC재단, 추석 어린이공연 3편 선보여 등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ACC재단 '이야기꾼 호랑호랑이'연극. 2022.08.22.(사진=ACC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공연 3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9·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ACC어린이문화원 로비와 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는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호랑이 등을 소재로한 전래동화와 동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가족나들이' 대형인형 퍼레이드와 거리극이 진행된다.
대형인형 거리극 '걸리버 여행'은 4m가 넘는 거대한 여행자 걸리버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소인국 가면을 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가족나들람이'와' 걸리버 여행'은 무료다.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는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추석 할인 혜택이 적용돼 5000원이다.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 홍보물. 2022.08.22.(사진=빛소리오페라단 제공) [email protected]
◇빛소리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작품 27일 공연 등
빛소리오페라단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작품을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사교계의 여성 비올레타와 그의 연인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은 오페라로, 상류사회의 위선을 비판한 작품이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 전문해설가가 장면과 장면 사이 내용을 설명해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예약은 광주아트홀 담당자에게 하면된다.
1999년 창단한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오페라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피고'등 다양한 작품으로 30차례의 정기공연을 했다. 다양한 음악문화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도서벽지 주민과 청소년을 찾아 800차례의 순회공연을 벌인 바 있다.
◇광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장터 개최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누리랑께' 문화장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장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광주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 관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9곳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운동용품, 공예품, 가죽 용품, 접시ㆍ도자기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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