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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추석맞이 국악 대공연 펼쳐

등록 2022.09.09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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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추석맞이 국악 대공연 펼쳐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야외공연 문화로 자리잡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가 마지막 여정을 향해 달린다.

사천문화재단은 9일 오후 7시30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마지막 공연인 국악 대공연 ‘한가위 프러포즈’를 개최한다.

이날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 중인 ‘피트정’ 컴퍼니 와 사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꿈나무 구민정 학생이 사전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에서는 ‘EBS 스페이스 공감’과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한 퓨전 국악으로 잘 알려진 ‘예결밴드’ 와 ‘여성 5인조 국악팀 ’비단‘, 강력한 타악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국악 타악그룹 ‘새암’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가위 프러포즈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지난 7월16일 지역공연예술인과 미스트롯2 최종순위 8위를 기록한 강혜연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 ‘한여름 밤의 프러포즈’로 3년 만에 문을 열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넌버벌 페스티벌’, ‘Summer Festival’, ‘사천 락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트롯 가수 박군, 김나희, 파스텔 걸스 등이 출연한 ‘트로트대전 in 사천’은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의 관람으로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 3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재단 관계자는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해 열리는 프러포즈가 마지막 공연만 남겨두고 있다”며 “한가위 프러포즈 공연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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