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올 여름철 화재 11건…작년 대비 38.9% 감소
합천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약 29.8%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주요 화재 발생 원인이었던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도 4건(57.1%) 감소했다.
화재와 달리 구조, 생활안전, 구급 출동은 평균 11.3%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구조출동은 248건으로 지난해(201건) 대비 23.3%, 생활안전출동은 584건으로 지난해(572건) 대비 2.1%, 구급출동은 849건으로 지난해(738건)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구조·구급 출동 중 산악 및 교통사고 출동이 급격히 증가(50건 →75건)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외부 활동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병근 합천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출동대책으로 수립 추진할 것이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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