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4계4색 라이브콘서트 '가을 음악회'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4일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4계4색 라이브콘서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4계4색 라이브콘서트는 계절에 맞춰 펼치는 양산시립박물관만의 독특한 감성콘서트다. 지난 6월 여름 콘서트에 이어 가을에도 다시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현악 4중주 솔로이스츠와 통기타 밴드 전포동이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전시 관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4)으로 하면 된다.


◇덕계동 한마음축제 3년만에 개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양산시 덕계동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마음축제가 3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마음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던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3년 만에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있었다.

또 클래식 공연,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덕계동 주민들이 이웃들과 함께 덕계동의 발전과 동민의 화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덕계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덕계동 주민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지난 2021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변경된 후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로 주민자치회의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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