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인의 날 기념식·실버체육대회, 마산서 개최
3000명 참석…김진옥씨 등 유공자 17명 포상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오전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행사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진옥 어르신이 대통령 표창을, 구지호 어르신이 국무총리 표창을, 이천종 어르신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경남도와 대한민국이 지금의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노력으로 만들어 오신 덕분"이라며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어르신들의 복지도 한층 강화해 과거 경남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5일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기념식에 이어 실버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또,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을 통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