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입장권, 행사장 안팎서 인기
입장권 금액 50% 돌려받아 괴산 식당·시장, 충북 관광지서 사용
[괴산=뉴시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진=엑스포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람객이 소지한 입장권은 행사 기간 현금처럼 사용되면서 행사장 안팎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요금의 절반을 현금처럼 쓰는 지역상품권 제도를 도입했다.
입장권에 50% 금액이 쿠폰 형식으로 부착돼 있어 행사장 내 유기농식당, 오가닉카페, 기념품판매점, 직거래장터, 각종 체험행사 등은 물론 괴산군 내 일반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역상품권을 받은 사업자는 외식업 괴산군지부와 전통시장상인회에 지급청구서와 지역상품권,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일정기한 조직위에서 사업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준다.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미동산수목원, 자연드림파크,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 한지체험박물관, 산막이옛길 유람선,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중원대박물관, 활옥동물 등 괴산군과 충북도 내 주요 관광지를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 공동 주최로 16일까지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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